사라 바렐리스, 5월14일 첫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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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3월 7일 12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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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송’으로 유명한 미국 출신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사라 바렐리스가 5월 14일 오후 7시 서울 서교동 브이홀에서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사라 바렐리스는 데뷔 초부터 캐롤 킹, 토리 에이모스, 사라 맥라클란, 피오나 애플, 바네사 칼튼, 노라 존스 등 쟁쟁한 뮤지션들과 비교되며 싱어송라이터계의 새로운 별로 떠올랐다.

2007년 무료 다운로드 이벤트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첫 싱글 ‘러브 송’은 이후 300만 건이 넘는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하고 빌보드 싱글 차트에 반년 이상 머무르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메이저 데뷔 앨범 ‘리틀 보이스’가 플래티넘을 기록하며 빌보드 앨범 차트 7위, 아이튠스 다운로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한데 이어 2009년에는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노래’, ‘최우수 여성 팝 보컬’ 부문 후보에 올랐다. 2010년에 발표된 싱글 ‘킹 오브 애니싱’은 미국에서 단 2주 동안 무려 8000건의 선주문을 기록했고, 이에 힘입어 새 앨범 ‘컬라이도스코프 하트’는 아이튠스 앨범 차트 1위는 물론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도 에미넴의 ‘리커버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였다.

사라 바렐리스의 인기 비결은 데뷔전부터 꾸준한 공연을 통해 쌓아온 라이브 실력이다.

투어를 함께 했던 마룬 파이브의 보컬 아담 리바인이 “우주상에서 가장 순수하고 자연스러운 목소리로 노래한다”고 평할 만큼 피아노 연주와 매력적인 목소리로 일상의 경험을 노래해 전세계 음악팬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공연문의 02-332-3277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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