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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아길레라, 남친과 만취상태로 경찰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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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2 18:33
2011년 3월 2일 18시 33분
입력
2011-03-02 18:19
2011년 3월 2일 18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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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음주운전으로 연하의 남자친구와 경찰에 체포됐다.
영국 대중지 ‘더 선’ 등 외신 등은 2일 아길레라와 그의 연인 매튜 러틀러가 이날 새벽 2시 45분경 만취한 채로 운전하다가 웨스트할리우드에서 체포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로스앤젤레스 경찰을 따르면 차를 운전한 사람은 만취한 상태의 러틀러 였고 아길레라는 자신의 몸을 가눌 수 없을 정도로 취해 옆에 앉아 있었다고.
캘리포니아 주법에는 운전자뿐만 아니라 동승자도 알코올 농도가 0.08을 넘을 때 음주운전 혐의가 적용된다.
아길레라는 경범죄인 ‘공공 만취(public intoxication)’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지만, 곧 250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하지만, 남자친구 러틀러는 중범혐의가 인정돼 3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더 선’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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