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예능데스크?…폭력성 실험 패러디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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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2월 14일 09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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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데스크’의 폭력성 실험이 화제다.

13일 '뉴스데스크'는 폭력적인 온라인 게임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뉴스를 보도했다. 문제는 한 PC방에서 이뤄진 폭력성 실험.

취재기자는 PC방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갑자기 전원을 내렸을 때 게임을 즐기던 청소년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보여줬다. 순간적으로 컴퓨터가 꺼지자 청소년들은 욕설 등 격렬하게 반응했다.

이 뉴스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뜨겁다. “당연한 반응이다”, “실험의 취지는 이해한다” 등 실험이 적절했는지에 대한 논란이 이어졌다.

각종 패러디 물도 쏟아지고 있다. 트위터,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MBC 보도국 전원을 갑자기 내려서 기자들의 폭력성을 확인해보자” , “뉴욕 증권소의 전원을 순간적으로 내려서 딜러들의 폭력성을 확인해보자” 등의 글과 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사진출처 | MBC ‘뉴스데스크’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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