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후안 호세 캄파넬라 출연: 솔레다드 빌라밀, 리카도 다린 관람등급: 15세 관람가 개봉: 11월11일
제82회 미국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수상작. 25년 전 발생한 강간살인사건을 잊지 못하는 법정 직원 벤야민. 시간을 거슬러 갈수록 기억의 편린 속에 자리한 상사이자 사랑한 여인이 떠오르고 사건은 또 다른 비극 속으로 그를 이끈다. 관객에게는 다소 낯선 아르헨티나 영화이지만 스릴러와 로맨스를 오가는 탄탄한 스토리와 라틴 아메리카 특유의 분위기가 배우들의 연기와 어우러지며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