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MC몽 병역기피 의혹 이미 알고 있었나?…솔로곡 가사-뮤지비디오 현 상황과 비슷

동아닷컴 입력 2010-09-20 10:56수정 2010-09-2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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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이 고의적으로 생니를 뽑아 병역을 기피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가운데, 빅뱅의 멤버 탑이 지난 6월 발표한 솔로곡이 MC몽과 관련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탑은 지난 6월 직접 작사한 '턴 잇 업'(Turn it up)이라는 솔로곡을 발표했다. 그런데 이 곡에는 '눈 뜨고는 볼 수 없는 몽키 매직. 잘 들어 널 약 올리는 메시지다'라는 가사가 담겨있다.

또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에는 원숭이가 등장하고, 탑이 틀니 모양의 이빨 모형에서 이빨 하나를 의도적으로 뽑는 장면이 있다.

탑의 노래와 뮤직비디오 출시는 모두 MC몽의 병역문제가 터지기 전에 발표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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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석하느냐의 문제이지만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우연이지만 현 상황과 너무 비슷하다”, “탑은 모든 것을 알고 있었던 것 같다”, “지나친 끼워 맞추기다.
말도 안 되는 억지 주장이다” 등의 글들이 포털사이트와 연예 커뮤니티에는 올라오고 있다.

누리꾼 jsj0****는 “가사 부분만 놓고 본다면 우연이라 할수도 있겠지만 멀쩡한 틀니에서 이빨을 빼는 뮤직비디오를 집어 넣었다는 것은 우연이 아니라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것 같다. 비단 탑뿐 아니라 많은 연예인들이 MC몽의 병역비리를 알면서도 묵과한 것 같다”고 밝혔다.

anse****라는 누리꾼은 끼워맞추기다. 그렇게 생각되지는 않는다. 한곳에 너무 격하게 대중이 집중되다 보니 다들 상상력이 풍부해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임동훈 동아닷컴 기자 arod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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