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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유재석 “길, 박정아 선물 사려고 차까지 팔았다”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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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7 10:25
2010년 9월 7일 10시 25분
입력
2010-09-07 10:08
2010년 9월 7일 10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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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방송화면 캡처
그룹 리쌍의 길이 유재석과 김원희의 깜짝 폭로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길은 6일 방송된 MBC ‘놀러와-골방밀착토크’에서 연인 박정아와 자신의 연애담이 유재석과 김원희에 의해 폭로되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가을 특집’을 맞아 ‘애인 없어요’란 주제로 꾸며진 ‘놀러와’에서 길은 “난 품절남이라 불리고 있다”고 자랑하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진행자 유재석은 “길 씨는 ‘좌불안석’의 연애를 하고 있다”며 “어쩌다가 (박정아가)연락이라도 안되면 안절부절 한다”고 설명했다.
김원희도 “길이 평소에는 센 척하는 이미지지만 얼마나 애처가인지 모른다”면서 “(내게)누나 여자들은 어떤 백을 좋아해요? 누나 여자들은 어떤 것을 좋아해요?”등의 질문을 한다”고 길의 평소 모습을 털어놨다.
또 유재석은 “그래서 이번에 차도 팔았죠”라고 깜짝 발언을 해 길을 당황케 했다. 정색한 길은 “그런 개인사정 이야기를 (방송에서) 하면 안 된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하기도.
한편 이날 방송된 ‘놀러와’는 15.0%(TNmS 집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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