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gA.com웹진 O2에는…]‘밉상녀’ 캐릭터로 ‘호감녀’ 된 이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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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5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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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 이력과 나이 줄이기 의혹 탓에 ‘비호감’ 배우로 분류됐던 이시영(28·사진). 그가 밉상녀 캐릭터 덕에 사랑스러운 배우로 거듭났다. 드라마 ‘부자의 탄생’에서 한 번 입은 옷은 다시 안 입는 부잣집 딸 ‘부태희’를 연기해 주연보다 더 떠버렸다. 내친 김에 ‘연예가중계’ 진행자 자리까지 꿰찼다. “낮에 만난 기자들 명함을 정리하면서 하루 일과를 마무리한다”는 이시영을 인터뷰했다.

드라마 팬들 사이에 ‘서변앓이’ 주의보가 발령됐다. ‘검사 프린세스’에서 서인후 변호사로 나왔던 박시후(32)에게 푹 빠진 여자들이 시름시름 서변앓이 중이다. 서 변호사 때문에 앓는다는 신종병이다. 키스 연기가 서툴다는 혹평을 떨쳐버리려고 ‘이를 악물고’ 키스신을 찍었다는 그는 인터뷰에서 한국 방송 제작의 고질병인 일명 ‘쪽대본’의 진실도 털어놓았는데….

O₂ Books의 표지 인물은 ‘이인혜의 꿈이 무엇이든 공부가 기본이다!’의 저자 이인혜(29)다. 공백기 없이 연예 활동을 하면서도 고교 내신 1등급, 고려대 수시전형 합격이라는 성적을 기록했던 ‘엄친딸’. 연기 생활을 병행하는 바람에 오히려 공부가 쉬웠다는 그가 ‘1인 2역 암기법’ ‘상황극 인형놀이’ 등 독창적인 학습법을 제시했다.

일본 안방극장을 접수하러 바다를 건넜던 대박 드라마 ‘아이리스’의 실적이 신통치 않다. ‘병사마’ 이병헌엔 열광하면서도 그가 출연한 아이리스는 외면하는 일본 시청자들의 ‘혼네’를 들여다봤다. 동아닷컴에서 만나는 오·감·만·족 O₂(news.donga.com/O2). 일부 기사는 동아일보 주말에디션 ‘My Weekend’에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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