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불사’ 하락세-‘거상 김만덕’ 상승세 대조

  • Array
  • 입력 2010년 3월 15일 10시 05분


코멘트
KBS 드라마 ‘거상 김만덕’.
KBS 드라마 ‘거상 김만덕’.
송일국과 이미연의 출연으로 관심이 모아졌던 주말극 경쟁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송일국이 출연한 MBC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이하 신불사)는 매 회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이미연의 ‘거상 김만덕’은 꾸준한 상승세로 ‘신불사’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신불사’는 11.9%, ‘거상 김만덕’은 11.6%를 기록해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시청률 변화 추이를 살펴보면 ‘신불사’는 6일 첫 방송 당시 16.3%로 기선을 제압하는데 성공했으나 이후 7일 15%, 13일 13.1%, 14일 11.9%로 매회 소폭씩 하락하고 있다.

반면 ‘거상 김만덕’은 6일 10.5%를 시작으로 7일 11.3%, 13일 11.4%, 14일 11.6%를 보였다.

‘신불사’는 개연성이 없는 스토리 전개, 어색한 CG 등이 시청자들로부터 지적을 받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