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2010] 빅뱅·세븐, 화려한 컴백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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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2월 30일 07시 00분


이들을 주목하라-③가요

2010년 활동이 기대되는 빅뱅, 소녀시대, 세븐.(위에서부터)스포츠동아DB
2010년 활동이 기대되는 빅뱅, 소녀시대, 세븐.(위에서부터)스포츠동아DB
아이돌 열풍은 2010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최근의 아이돌 가수들은 노래와 춤, 외모뿐만 아니라 패션, 개인기 등 다양한 소구점을 통해 유통기한이 과거에 비해 많이 늘어났다. 2009년 걸그룹을 중심으로 꽃봉오리를 터트린 아이돌 문화의 꽃은, 새해 빅뱅과 소녀시대를 중심으로 더욱 활짝 피어날 것으로 보인다.

○빅뱅, 日활동 경험 살려 ‘컴백’

올해 일본진출과 개인활동으로 인해 국내에서 활동을 하지 않았던 빅뱅은 1월부터 곧바로 작업에 들어가 여름께 새 음반을 발표할 계획이다. 햇수로 2년 만이다. 빅뱅은 지드래곤과 태양의 솔로활동 그리고 일본 활동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1년간의 국내활동 공백을 메우는 야심 찬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

○소녀시대 3연속 히트 노려

소녀시대는 2009년 걸그룹 열풍의 시작이었다. ‘지’와 ‘소원을 말해봐’를 연속 히트시켜 골든디스크상, 멜론뮤직어워드 등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09년 발표하는 노래마다 빅히트를 기록해 그녀들의 새 노래에 대한 대중의 기대가 높다. 소녀시대는 특히 2010 년엔 아시아 투어가 계획돼 있어 한층 성숙하는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븐, 4년공백 메울 야심작 기대


세븐은 미국 진출 준비로 4년 간 국내무대에 공백이 있었던 까닭에 컴백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에서 큰 성과를 내지 못한 데다 그가 없는 동안 빅뱅과 2PM 등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까닭에 부담이 더욱 크다. 세븐은 국내 컴백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동시에 활동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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