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 비극적 결말…39.9% 최고 시청률로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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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2월 18일 1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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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드라마 ‘아이리스’가 자체 최고시청률인 39.9%로 17일 막을 내렸다.

시청률조사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아이리스’는 전국 가구 시청률 39.9%를 기록했다. 수도권과 서울에서는 각각 41.8%과 43.5%의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인공 현준(이병헌)의 비극적인 죽음으로 시즌2를 예고했고, 또 진사우(정준호)도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같은 시간 방송된 SBS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의 시청률은 9.4%, MBC ‘히어로’는 3.8%를 기록했다.

한편 ‘아이리스’후속으로 내년 1월6일 장혁, 오지호, 이다혜 주연의 사극 ‘추노’가 방송된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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