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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김혜자, 감독들이 뽑은 올해의 연기자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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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7 09:55
2009년 12월 17일 09시 55분
입력
2009-12-17 09:49
2009년 12월 17일 09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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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김혜자. [스포츠동아 DB]
영화 ‘박쥐’의 송강호와 ‘마더’의 김혜자가 감독들이 주는 연기자상을 받는다.
238명의 영화감독들이 참여해 올해 한국영화를 결산하는 제12회 디렉터스 컷 어워드에서 송강호와 김혜자가 올해의 연기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들은 21일 오후 5시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리는 제12회 디렉터스 컷 어워드 시상식에서 상을 받을 예정이다.
디렉터스 컷 어워드를 주관하는 한국영화감독네트워크는 17일 이 같은 수상자 및 수상작을 발표했다.
송강호는 ‘공동경비구역 JSA’, ‘살인의 추억’, ‘괴물’, ‘밀양’에 이어 ‘박쥐’까지 모두 5번의 디렉터스 컷 어워드 연기자상을 받아 감독들이 가장 사랑하는 배우가 됐다.
‘마더’의 김혜자는 “섬뜩하면서도 따뜻함이 공존하는 복합적인 캐릭터를 원숙하게 소화하며 그녀가 아니었다면 불가능한 연기”라는 호평 속에 수상자로 꼽혔다.
2009년 개봉작 92편을 대상으로 투표를 통해 선정한 올해의 감독상은 ‘박쥐’의 박찬욱 감독이 받는다.
또 올해의 신인연기자상은 ‘국가대표’의 김동욱과 ‘과속스캔들’의 박보영이 각각 차지했다.
올해의 신인감독상은 ‘여행자’의 우니 르콩트 감독이, 올해의 제작자상은 ‘해운대’의 제작사 JK필름의 윤제균 감독 겸 대표가 수상한다.
‘똥파리’의 양익준 감독은 올해의 독립영화감독상을 품에 안았다.
이와 함께 이날 시상식에서는 고 장진영에게 감독들의 그리움을 담은 추모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디렉터스 컷 어워드는 1998년 이현승 감독의 제안으로 258명의 감독들이 참여하는 시상식이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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