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14일 대만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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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1월 11일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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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가수 앤디가 대만을 시작으로 일본과 중국으로 이어지는 아시아 투어 콘서트를 펼친다.

그룹 신화 출신으로 아시아 음악시장에서 탄탄한 팬을 확보하고 있는 앤디는 솔로 음반 출시에 맞춰 아시아 팬들에게 신곡을 선보인다.

앤디가 택한 첫 번째 무대는 대만. 14일 타이페이 국부기념관에서 2500여명의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콘서트를 벌이는 앤디는 솔로 1·2집에 수록한 노래부터 그룹 신화 시절의 히트곡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앤디의 대만 공연은 올해 3월 타이페이를 처음 방문해 팬미팅을 하던 도중 앤디가 팬들에게 단독 콘서트를 열겠다고 약속하며 성사됐다.

이어 앤디는 일본과 중국으로 무대를 잇는다.

12월24일에는 도쿄에서, 12월26일에는 상하이에서 각각 단독 공연을 펼친다.

앤디 측은 “대만과 일본 중국 외에도 태국과 싱가포르 등에서도 공연 요청을 받았다”며 “앞으로 공연 횟수를 더 늘릴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10월27일 정규 2집을 발표한 앤디는 타이틀곡 ‘싱글 맨’으로 활동 중이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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