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 구태훈 연기자 김영애, 웨딩사진 공개

자우림 구태훈-김영애 ‘웨딩사진’ [사진제공=아이웨딩]

록밴드 자우림의 구태훈과 연기자 김영애가 5일 결혼식에 앞서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5일 오후 6시30분 서울 프라자 호텔 지스텀하우스에서 백년가약을 맺는 구태훈, 김영애 커플(본지 9월8일자 단독 보도)은 웨딩 사진 속에서 행복한 미소를 가득 드러냈다.

결혼식은 여의도 순복음교회 김홍원 목사의 주례로 진행되며 사회는 자우림의 베이시스트인 김진만이 맡는다. 축가 역시 자우림이 부른다.

구태훈은 “오랜 믿음과 사랑으로 하나가 될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며 “많은 분들의 축복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200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오랜 시간 만나왔고 특히 서울 상수동과 서교동 등 홍익대 인근에서 공개데이트를 즐겨왔다.

자우림 구태훈-김영애 ‘웨딩사진’ [사진제공=아이웨딩]

김영애는 2004년 영화 ‘얼굴 없는 미녀’로 데뷔해 ‘미스터 주부 퀴즈왕’ ‘인사이드’ ‘내 여자의 남자친구’ 등에 출연했고 2006년 KBS 2TV 드라마 ‘황진이’에서 취선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연기자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