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김태희에게 ‘키스 10번- 따귀 4번’

  • 입력 2009년 10월 15일 10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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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이병헌과 김태희의 달콤 살벌한 키스신이 공개될 예정이다.

KBS2 새 드라마 ‘아이리스’ 주인공인 두 사람은 본격적인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되는 장면으로 키스신을 촬영했다.

국가안전국(NSS)에서 팀장과 요원으로 일하는 두 사람이 말다툼을 벌이다 현준(이병헌)이 승희(김태희)에게 기습 키스를 하고, 놀란 승희가 가차없이 현준의 뺨을 때리는 장면. 하지만 현준은 또 다시 키스를 하고, 결국 승희도 그의 맘을 받아들인다.

이병헌은 극 중 첫 키스신에 선배의 따귀까지 때려야 하는 김태희의 걱정과 부담을 덜어주려고 “그냥 한방에 해치워”라고 말했지만, 막상 키스와 함께 매섭게 따귀를 때리는 후배의 모습에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무술을 여기서 쓰지는 말아달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결국 이병헌과 김태희의 애정신은 클로즈업과 NG를 합쳐 10번의 키스와 4번의 따귀를 맞는 것으로 끝났다.

제작진은 “밀고 당기는 두 사람의 감정이 잘 표현됐다”며 기대를 부탁했다.

남북 첩보원들의 액션과 배신, 로맨스를 그린 블록버스터 ‘아이리스’는 14일 첫 회부터 시청률 24.5%를 기록하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이병헌-김태희 ‘아이리스’ 베드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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