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출신 1호가수 탄생

  • 입력 2009년 9월 25일 13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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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출신 1호 가수 정슬기. ‘슈퍼스타K’ 캡쳐화면.
‘슈퍼스타K’ 출신 1호 가수 정슬기. ‘슈퍼스타K’ 캡쳐화면.
케이블채널 Mnet의 스타발굴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출신 1호 가수가 탄생했다.

행운의 주인공은 '슈퍼스타K' 본선 확정을 코앞에 두고 4차 예선에서 탈락한 정슬기. 정슬기는 이달 초 조PD의 소속사인 브랜뉴 스타덤과 전속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가수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브랜듀 스타덤 측은 "(정슬기가) 지금 당장 데뷔하기에는 가창력과 녹음 테크닉 등에서 미숙한 것이 사실이지만 음악적 재능이 뛰어나고 노래에 대한 열정이 크기 때문에 집중적으로 트레이닝을 받는다면 이수영의 계보를 잇는 발라드 여왕으로 성장 가능하다고 판단해 전속 계약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슬기는 오디션 예선 무대에서 심사위원 화요비에게 "노래를 부를 때 고음에서도 전혀 흔들림이 없고 발음도 좋다. 더구나 20살이라는 나이에 맞지 않게 감정 이입이 훌륭하다"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시각장애인 김국환, 버블 시스터즈로 화제를 모은 강진아 등과 팀 '여인천하'를 이뤄 그룹 에이트의 '심장이 없어'를 불렀을 때는 심사위원인 이효리가 감동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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