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장진영, ‘남편’ 김 씨 빈소서 상주 역할

  • 입력 2009년 9월 2일 10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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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세상을 떠난 배우 장진영과 혼인신고를 마친 ‘남편’ 김 씨가 상주로 나서 빈소를 지키고 있다.

김 씨는 2일 오전 빈소가 마련된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나타나 상주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9시40분께 검은색 정장차림으로 빈소에 나온 김 씨는 내실에서 고인의 부모와 함께 추모객들을 맞고 있다.

장진영과 김 씨는 7월 미국에서 결혼을 하고 8월28일 서울 성북구청에서 혼인신고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장진영과 김 씨는 지난해 7월 만난 뒤 1년 여 동안 교제해왔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사진|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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