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정, 자신 이름 내건 첫 음반 발표

  • 입력 2009년 8월 16일 15시 47분


‘팔방미인’ 이의정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음반으로 다시 연예계로 돌아온다.

이의정은 9월 초 첫 솔로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다. 과거 그는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 출연중 베티라는 그룹에 객원가수로 참여했고, ‘앨모너’란 여성 듀엣으로 음반을 발표한 적이 있지만 자신의 이름으로 솔로 음반을 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2006년 뇌질환과 최근의 패션사업으로 연예활동의 긴 공백을 가졌던 이의정은 가수로써 연예계로 돌아온다.

이의정은 이번 싱글은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데이 바이 데이’와 S.E.S 유진의 ‘차차’ 등의 히트곡을 만든 프로듀서 지국현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 이의정은 지국현 프로듀서에게 음반 발표를 앞두고 혹독한 보컬 트레이닝도 받았다.

이번 싱글에는 두 곡의 댄스곡과 1곡의 발라드 곡 등 모두 3곡이 들어갈 예정이다. 녹음은 완료됐고, 음반 재킷 촬영과 뮤직비디오 촬영 등 후반기 작업을 거쳐 9월초 국내 주요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의정 측은 “이번 음반을 시작으로 앞으로 왕성한 활동을 벌여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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