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L.A. 한복판 옥외 광고 단독으로 장식

  • 입력 2009년 8월 4일 15시 19분


배우 이병헌이 미국 LA 한복판의 옥외광고를 단독으로 장식했다.

영화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 개봉을 앞두고 LA 중심가 중 하나인 윌셔 가 빌딩 외벽 광고에 당당히 홀로 모습을 드러낸 것.

윌셔 가는 LA 한인 타운이 인접해있는 등 아시아계 미국인들의 왕래가 잦은 지역. 이병헌을 전면에 내세운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 옥외 광고는 이런 이유에서 세워진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프로모션을 치른 이병헌은 4일(현지시간) L. A.에서 대규모 프리미어를 갖는다. 그는 레드카펫 행사는 물론, 현지 매스컴과 잇달아 인터뷰에 임해 현지 관객들과 영화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겠단 각오다.

할리우드 진출작인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에서 이병헌이 맡은 역할은 코브라 군단의 핵심 멤버인 스톰 쉐도우. 화려한 액션과 아울러 절제된 연기력을 선보여 국내외 평단의 호평을 얻고 있다.

이병헌 외에 시에나 밀러, 채닝 테이텀 등이 주연을 맡은 영화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은 6일 전세계 동시 개봉된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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