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괴담5’, 여고생도 본다…15세 관람가 확정

  • 입력 2009년 6월 16일 10시 16분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던 ‘여고괴담5-동반자살’이 최종 15세 이상 관람가를 확정했다.

이로써 ‘여고괴담5-동반자살’(이하 ‘여고괴담5’, 감독 이종용)은 15세 이상 청소년의 관람이 가능하게 됐다.

제작사 씨네2000은 16일 ‘여고괴담5’가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최종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여고괴담5’는 당초 모방위험과 공포 수준이 매우 높거나 다소 높다는 이유로 11일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판정을 받았다.

이에 씨에2000은 영화 속 일부 내용에 대한 조정을 거쳐 재심의를 요청, 15세 관람가 등급 판정을 받았다.

‘여고괴담’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이자 그 탄생 10주년을 기념하는 ‘여고괴담5’는 영원한 우정을 맹세했던 친구가 자살한 뒤 벌어지는 공포의 이야기를 그렸다.

18일 개봉하는 영화는 오연서, 장경아, 손은서, 송민정, 유신애가 주연을 맡아 열연했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화보]우리가 미래의 스타 ‘여고괴담5’ 주인공

[화보]깜찍 여고생 5인방 ‘여고괴담5’ 언론시사회 현장

[관련기사]호러퀸5의 ‘수다 공격’ 귀신도 무서웠을걸요

[관련기사]‘여고괴담5’의 공포…청소년관람불가

[관련기사]‘여고괴담5’ 신예 호러퀸들 풋풋한 비키니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