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공무원’ 400만 돌파…올해 개봉작 중 최고 흥행작

  • 입력 2009년 6월 8일 16시 13분


영화 ‘7급공무원’이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7급공무원’의 투자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7일 현재까지 전국 400만878명을 불러모았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7급공무원’은 올해 개봉작으로는 처음으로 전국 관객 400만명을 넘어섰다.

4월23일 개봉, 47일 만에 이 같은 흥행 수치를 기록한 ‘7급공무원’은 7일 현재까지도 264개관에서 관객을 만나며 흥행세를 달리고 있다.

특히 10대 및 20대는 물론 가족 단위 등 전연령층에 이르는 폭넓은 관객층의 지지를 얻고 있다.

‘7급공무원’은 서로 정체를 밝히지 못한 채 임무를 해결해가는 국가정보원 남녀의 로맨스를 그린 영화로 강지환과 김하늘이 주연했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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