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국 순회공연을 벌이는 바비킴은 30, 31일 이틀간 서울 연세대 대강당에서 서울 앙코르 공연을 통해 전국 투어 공연의 정점을 이룰 전망이다.
이날 공연 초대가수로 에픽하이, 다이나믹 듀오를 비롯해 은지원과 정인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바비킴은 3월 초 소극장 공연 돌풍을 불러일으키며 화제를 낳았고, 이어진 전국 순회공연은 모두 10개 도시에서 3만 관객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돼 공연계에 자신의 전성시대를 개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바비킴은 소속사 오스카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무브먼트 패밀리의 애정 어린 축하무대에 감사한다. 음악적으로 든든한 동료를 두어서 기쁘다”면서 “이번 서울 앙코르 공연은 힙합과 솔이 어우러진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월 중순 발표한 바비킴의 스페셜 음반 타이틀곡 ‘사랑..그 놈’은 20, 30대 팬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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