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바디 감독은 최근 이란에서 간첩 혐의로 구금됐다 석방된 이란계 여기자 록사나 사베리의 연인으로도 유명하다.
록사나 사베리는 고바디의 신작 ‘아무도 페르시안 고양이들을 모른다’의 시나리오를 쓰기도 했는데, 이 영화는 이번 영화제에서 주목할 만한 시선 상영작으로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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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바디 감독은 중동에 파병된 한국군 병사가 실종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기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쿠르드족 출신인 고바디 감독은 한국군에 대해 현지인들이 우호적이라며 그 배경을 설명했다는 후문이다
칸(프랑스)|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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