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컴백앞두고 손목부상

  • 입력 2009년 5월 3일 10시 59분


가수 전진이 손목부상에도 불구하고 컴백을 위해 투혼을 보이고 있다.

9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컴백하는 전진은 4월 29일 운동을 하던 중 오른손목에 금이 가는 부상을 당했다. 전진은 당시 전치 6주가 요구되는 부상이며 수술을 해야 한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컴백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수술을 할 수 없어 소염제와 붕대로 응급처방을 한 후 컴백 준비를 강행했다. 그러나 이튿날 4월 30일 진행됐던 MBC ‘무한도전’ 녹화에 참여하면서 오른손목 부상이 악화됐고, 고통 속에서 5월 1일 앨범 재킷촬영을, 5월 2일에는 뮤직비디오 촬영을 강행했다.

전진 소속사 오픈월드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연속되는 밤샘 촬영에 부상이 악화되지 않을까 걱정이 많다”면서 “앞으로 또 한 번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앞두고 있어 더욱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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