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일]방문진 이사 3명, 엄기영 사장 해임안 철회

  • 입력 2009년 4월 27일 02시 58분


MBC ‘뉴스데스크’의 신경민 앵커 교체 논란과 관련해 엄기영 사장 해임건의안을 낸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의 이사 3명이 24일 해임건의안 철회안을 방문진에 냈다. 해임건의안을 낸 김정란 이사(상지대 교수)는 26일 “엄 사장이 (신 앵커 교체와 관련해) 사과를 했고 보도국장이 사퇴하면서 책임지는 간부가 나왔기 때문에 철회안을 냈다”며 “엄 사장이 공정 방송에 대한 의지를 내보이면서 MBC 구성원들이 제작 거부를 철회했고 엄 사장이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게 하겠다고 약속한 것도 한 이유”이라고 말했다. 이 안건은 27일 방문진 이사회에서 상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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