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 데뷔 이후 첫 라이브, ‘용서 못해’ 불러

  • 입력 2009년 4월 21일 18시 01분


‘장서희의 진짜 노래 실력이 궁금하다면?’

장서희가 연예계 데뷔 이래 처음으로 라이브 무대에 도전한다. SBS 음악 토크쇼인 ‘김정은의 초콜릿’에 출연해 자신의 진짜 노래 실력을 선보이게 된 것.

‘초콜릿’의 한 관계자는 “드라마 ‘아내의 유혹’을 종영을 맞아 장서희를 위한 스페셜 무대를 마련했다”며 “음악과 토크가 어우러진 프로그램 성격상 장서희의 라이브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서희가 25일 녹화에서 부를 노래는 ‘아내의 유혹’ 주제가인 ‘용서 못해.’ 그녀는 2월 중순 가수 차수경이 발표한 ‘용서 못해’를 발라드 풍의 ‘장서희 버전’으로 재녹음한 바 있다.

장서희의 한 측근은 “막바지 촬영에 한창이라 보컬 트레이너를 고용해 개인교습을 받을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반주 CD를 틀어놓고 연습을 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장서희에게 제2의 전성기를 안겨준 SBS 일일극 ‘아내의 유혹’은 5월1일 막을 내린다. 장서희는 23일 강원도 속초 앞바다에서 이 드라마의 마지막 장면을 촬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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