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1회 연장…내용 늘리기?

  • 입력 2009년 3월 6일 11시 29분


인기 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1회 연장을 두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을 연장할 경우 출연진 재계약, 당초 24부로 계약을 맺은 일본만화 원작자와의 재협의 등 여러 문제가 있다.

제작사 그룹에이트의 한 관계자는 “연장에 대해 원작자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그러나 출연진들과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고심 중이다”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출연진의 한 관계자는 “연장에 대한 어떤 논의도 오간 적이 없다. 논의를 한다고 해도 다음 일정 때문에 연장은 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방송을 보면 18회 방송 예정 분이 19회에 방송되고 있다. 내용연장이 아닌 기본 촬영 분량으로 편집을 늘려 25회로 방송할 가능성도 크다”고 설명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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