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야 남규리, 갈비뼈 골절 “절대 안정 필요”

  • 입력 2009년 3월 1일 21시 03분


여성그룹 씨야의 남규리가 갈비뼈 골절상을 입었다.

1일 오후 씨야 남규리는 연습실에서 춤을 추던중 갈비뼈에 심한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갈비뼈 골절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남규리의 소속사 엠넷미디어 관계자는 “연습실에서 춤을 추다가 통증을 호소해 병원을 찾았다”며 “안무 중 격렬하게 웨이브를 하는 부분에서 통증을 심해져 병원에 갔더니 마지막 갈비뼈가 골절됐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남규리는 두 달 전 갈비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한 번 당했다. 자연 치유로 완치된 줄 알았던 부상이 활동 준비를 하면서 다시 악화된 것으로 알려진다.

소속사 관계자는 “갈비뼈 골절은 치료법이 없어 진통제만 먹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며 “절대 안정을 취하라는 말을 들었다. 일단 회복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3월 예정이었던 씨야 컴백에 대해서는 “경과를 지켜본 후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남규리가 속한 씨야는 3월 말 씨야의 새 미니앨범 발표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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