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선주문 5만장

  • 입력 2009년 2월 17일 11시 53분


FT아일랜드의 첫 미니 앨범 ‘점프 업’이 선주문 5만장을 기록했다.

FT아일랜드 소속사 F&C뮤직은 17일 “17일 출시된 이번 미니앨범은 16일까지 전국의 도소매상을 통해 들어온 FT아일랜드의 음반 선주문량이 5만장에 달한다”고 밝혔다.

히트를 해도 10만 장을 넘기기 힘든 현재의 음악시장에서 선주문 5만 장은 의미 있는 수치. 특히 멤버 교체의 홍역을 치른 상황에서 이번 선주문 5만 장 기록은 여러모로 FT아일랜드에게 의미가 남다르다.

당초 17일 공개될 예정이었던 FT아일랜드의 미니 앨범은 뮤직비디오 공개로 인한 불법 음원공유 문제가 불거져 일정보다 빠른 11일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먼저 공개하는 곡절을 겪기도 했다.

15일 SBS ‘인기가요’에서 첫무대를 가진 이번 미니앨범 타이틀곡 ‘나쁜 여자야’는 잔잔한 멜로디의 록발라드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화보]밴드 불모지 ‘희망의 작은섬’ FT 아일랜드

[관련기사]FT아일랜드, 공연실황 DVD 日오리콘 8위

[관련기사]FT아일랜드, 신곡음원 불법 공유로 ‘골머리’

[관련기사]FT아일랜드, 새멤버 출연한 뮤비 첫공개

[관련기사]FT아일랜드 멤버교체 홍역… 일부팬 반대 시위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