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Pop]브루스 스프링스틴 外

  • 입력 2009년 2월 17일 07시 31분


○ 브루스 스프링스틴 ‘워킹 온 어 드림’

통산 1억8000만 장의 음반 판매량, 18번의 그래미 수상 그리고 2번의 골든 글로브와 1번의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받은 ‘팝의 보스’ 브루스 스프링스틴이 16번째 스튜디오 앨범 ‘워킹 온 어 드림’(Working On A Dream)을 발표했다.

지난 해 플래티넘을 기록한 ‘매직’에 이은 ‘E 스트리트 밴드’와 함께 한 작품으로, 그가 40년간 발표한 앨범 중 가장 ‘밝은 앨범’으로 꼽힌다.

‘서프라이즈, 서프라이즈’와 같은 화사한 로큰롤과 8분이 넘는 웅장한 오프닝 트랙 ‘아웃로 피트’가 공존하고, 여전한 성찰 속에서 빚어낸 ‘라이프 잇셀프’와 희망을 노래하는 ‘마이 럭키 데이’ ‘워킹 온 어 드림’이 수록됐다. 골든글로브 주제가상을 수상한 영화 ‘레슬러’ 주제곡도 실렸다.

○ ‘모타운 50’ 컴필레이션

스티비 원더, 마빈 게이, 마이클 잭슨, 다이애나 로스, 포 탑스, 템테이션스 등의 스타를 배출한 흑인 뮤지션 전문 레이블 모타운 레코드의 창립 50주년을 기념한 컴필레이션 앨범이다.

모타운의 장대한 역사를 기념하는 이 앨범엔 3장의 CD에 모타운에서 50년 동안 발표한 대표곡 50선이 수록됐다.

스티브 원더의 ‘수퍼스티션’으로 시작하는 CD1에는 잭슨파이브의 ‘아일 비 데어’, 마빈 게이의 ‘렛츠 겟 잇 온’ 등 17곡이 수록됐고, CD2에는 라이오넬 리치와 다이애나 로스의 듀엣곡 ‘엔드리스 러브’를 시작으로 수프림스의 ‘베이비 러브’ 등 17곡이 실렸다. CD3에는 마빈 게이와 킴 웨스턴의 ‘잇 테이크스 투’, 템테이션스의 ‘파파 워즈 어 롤링 스톤’ 등 16곡이 실렸다.

○ 위크엔더스 ‘월즈 엔드’

일본 일렉트로니카 뮤지션 프리템포를 발굴한 하우스 뮤지션 신이치 스즈키의 프로젝트 유닛 위크엔더스(Weekenders)의 첫 앨범 ‘월즈 엔드’(Worlds Ends)가 발표됐다.

12곡이 수록된 이 앨범의 특징은 화려한 보컬 피처링. 배우 이민기가 영화 ‘오이시맨’에서 부른 ‘위 캔트 포겟 더 리즌’의 원곡이 스웨덴 그룹 ‘스토커 스튜디오’의 멤버 구스타프 칼로프의 목소리로 수록됐고, 타이틀곡 ‘포에버 콜링’은 콜드 피트의 멤버이자 다이시댄스 음악으로 친숙한 로리 파인이 불렀다.

‘뷰티풀 드리머’ ‘캔디’는 허밍어반스테레오, 프리템포의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던 한국 가수 시언이 불렀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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