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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2월 16일 00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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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 따르면 1위는 그룹 핑클 출신의 가수 옥주현. 성형수술과 함께 요가와 운동을 병행한 ‘노력형 성형스타’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2위에는 2001년 성형 사실을 일찌감치 공개한 배우 김남주. 3위에는 성형수술 부위를 묻는 질문에 ‘얼굴’이라 답한 S라인의 대명사 현영이 올랐다.
최근 누리꾼들이 과거 사진을 찾아내며 지금의 모습과 다르다고 지적하자 성형사실을 당당하게 고백한 배우 이시영이 4위에 올랐고 가수 백지영과 배우 고현정이 뒤를 이었다. 7위는 성형수술로 ‘버거소녀’의 이미지를 벗은 양미라, 8위는 대학입학 선물로 쌍커풀 수술을 받았다는 배우 김정은이 올랐으며 코 성형 사실을 밝힌 신봉선, 서인영이 각각 9위와 10위를 차지했다.
이어 유채영, 배우 전혜빈, 가수 자두, 개그우먼 조혜련, 그룹 쿨 출신의 가수 유리, 방송인 김나영, 배우 강혜정, 개그우먼 김지선, 가수 겸 배우 엄정화, 방송인 김새롬이 11위부터 20위를 차지했다.
또한 ‘성형고백 남자스타 베스트4’로는 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의 환희가 1위. 눈을 성형한 전진이 2위를 차지했으며 성형수술만 10번 받았다는 개그우먼 김경민, 코를 성형한 붐이 뒤를 이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방송의 재미도 중요하지만 공중파에서 지나치게 자극적인 소재를 고른 것 아니냐’, ‘성형지상주의, 외모지상주의를 부추기는 결과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