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하, 남편과 함께 방통대 입학

  • 입력 2009년 2월 3일 10시 03분


심은하가 남편 지상욱씨와 함께 2009학번 새내기 대학생이 된다. 두 사람은 3월 방송통신대학교에 함께 입학한다.

방송통신대학교 관계자는 3일 “심은하가 문화교양학과, 지상욱씨는 법학과에 입학원서를 접수했다.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합격될 것”이라고 밝혔다.

심은하는 1992년 성일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예계에 데뷔해 대학에 진학하지 않았다. 평소 학업에 대한 미련이 남아 올해 대학진학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은하의 남편 지상욱씨는 연세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석사, 도쿄대학에서 건설경영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상욱씨는 아내 심은하와 함께 대학생활을 하기 위해 방송통신대학교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은하는 2000년 연예계에서 은퇴, 2005년 지상욱씨와 결혼했고 두 딸을 키우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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