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등려군’ 예인, 2년 만에 국내 복귀

  • 입력 2009년 1월 15일 17시 10분


중국에서 ‘제2의 등려군’으로 불리며 활동 중인 가수 예인이 15일 멜론, 도시락, 쥬크온, 벅스 등 주요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곡 ‘한때’를 발표했다.

예인은 2004년 ‘란’이란 이름으로 데뷔해 ‘어쩌다가’를 불러 히트시켰다. 이후 다시 예인이란 이름으로 2007년 앨범을 발표하고 중국에서 활동을 벌여왔다.

이번에 예인이 발표한 싱글곡 ‘한때’는 바이브 출신 노블레스(유성규)가 작사·작곡했으며, 피처링에도 참여했다.

예인의 호소력 있는 가창력과 노블레스의 편하고 부드러운 랩이 조화를 이뤄 마치 연인이 사랑을 속삭이는 듯한 편안한 느낌을 준다.

예인은 “2년 만에 국내에서 발표하는 이번 음반은 기존에 추구하던 발라드와는 다른 느낌이라 팬들이 혼란해 하지 않을까 우려된다.

꼭 대학 합격 통지서를 기다리는 심정 같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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