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일본 콘서트 후 통증 심해져 허리디스크 수술”

  • 입력 2009년 1월 7일 14시 55분


가수 겸 연기자 류시원이 최근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고 병원에 입원중이다.

소속사측은 “3일 수술을 받았다. 연말에 있었던 일본 콘서트 후 통증이 심해져 더 이상 미룰 수 없었다”이라며 “수술은 잘됐고,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 드라마 촬영 등의 추후 일정에도 지장이 없을 것. 퇴원은 일주일 후나 상태를 보고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류시원의 디스크 수술 소식은 그의 미니홈피를 통해 팬들에게 알려졌다.

류시원은 6일 미니홈피를 통해 “디스크(액)이 터진 상태에서 결국 콘서트를 진통제로 강행하고, 결국은 디스크가 흘러내렸다”며 “다리가 마비. 태어나 이렇게 눈물나게 아프긴 처음이다. 선택 없는 급수술”이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류시원은 지난해 12월 23일과 24일 일본 도쿄돔에서 대형 콘서트를 열었다. 당시 허리디스크로 인한 극심한 통증에도 불구하고 진통제를 먹으며 공연을 강행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사진제공=알스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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