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추태후’가 이날 올린 시청률은 전작인 ‘대왕세종’의 마지막 회 시청률(13.6%)에 비해 6% 이상 높은 수치. 그러나 ‘대왕세종’도 출발 당시엔 시청률이 20.1%를 기록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으며 출발했기에 향후 완성도에 따라 ‘천추태후’의 시청률은 큰 기로에 놓일 것으로 예상된다.
‘천추태후’는 이날 첫 장면부터 거란과 고려의 대규모 전투 장면을 삽입하며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에서는 MBC의 파업으로 ‘무한도전’이 사실상 재방송되며 10.1%의 낮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새 경쟁작인 KBS 2TV '스폰지‘가 17.9%의 상승세를 보였다.
사진제공=KBS
스포츠동아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화보]채시라·김석훈·신애 주연 드라마 ‘천추태후’ 스틸컷
[화보]연기 투혼 빛나는 아름다운 연기자 채시라 그 땀의 현장
[관련기사][웰컴! 2009 드라마 기대작] 채시라·고현정…‘치맛바람’ 거세
[관련기사]‘천추태후’ 채시라 ‘나이-엄마’ 핸디캡 떨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