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시라 ‘천추태후’, 시청률 20%로 순조로운 출발

  • 입력 2009년 1월 4일 11시 24분


채시라 주연의 KBS 2TV 새 대하드라마 ‘천추태후’가 20%의 시청률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천추태후’는 3일 20%의 전국 평균 시청률을 기록했다.

‘천추태후’가 이날 올린 시청률은 전작인 ‘대왕세종’의 마지막 회 시청률(13.6%)에 비해 6% 이상 높은 수치. 그러나 ‘대왕세종’도 출발 당시엔 시청률이 20.1%를 기록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으며 출발했기에 향후 완성도에 따라 ‘천추태후’의 시청률은 큰 기로에 놓일 것으로 예상된다.

‘천추태후’는 이날 첫 장면부터 거란과 고려의 대규모 전투 장면을 삽입하며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에서는 MBC의 파업으로 ‘무한도전’이 사실상 재방송되며 10.1%의 낮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새 경쟁작인 KBS 2TV '스폰지‘가 17.9%의 상승세를 보였다.

사진제공=KBS

스포츠동아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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