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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1월 21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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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주연상은 김윤석(‘추격자’) 손예진(‘아내가 결혼했다’) 씨에게 돌아갔다. 남우조연상은 박희순(‘세븐데이즈’) 씨가 받았으며 ‘영화는 영화다’의 소지섭 강지환 씨, 한예슬(‘용의주도 미스신’) 씨가 남녀신인상을 받았다. 신인감독상은 ‘미쓰 홍당무’의 이경미 감독, 신설된 단편영화상은 최정열 감독의 ‘잔소리’가 받았다. 고(故) 최진실 씨에게는 ‘명예 인기스타상’이 수여됐다.
황장석 기자 suro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