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 컴백앞두고 10kg 감량

  • 입력 2008년 10월 31일 11시 37분


5집 음반으로 컴백을 앞둔 ‘발라드 황태자’ 테이가 10kg을 감량했다.

11월 13일 5집 음반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는 테이는 꾸준한 운동을 통해 몸무게를 10kg이나 줄여 군살없이 날씬한 몸매로 컴백을 맞게 됐다.

테이는 2007년 2월 초 4집 음반 ‘애인’을 발표한 이후 20개월 만에 11곡이 수록된 5집 음반으로 팬들 앞으로 돌아온다.

공백 기간 테이는 5집 음반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틈틈이 드라마OST로 음악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SBS ‘로비스트’와 ‘식객’, KBS 2TV ‘못된 사랑’을 통해 특유의 애절한 보컬로 시청자들에게 도 큰 인기를 누렸다.

테이는 소속사를 통해 “몸에 군살을 모두 빼니, 음악도 한결 정갈해졌다. 오랫동안 5집 음반을 준비한 만큼 기대해도 좋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테이는 4월 KBS FM ‘테이의 사랑하기 좋은날’ 라디오 DJ를 그만두고 5집 음반 작업에 매진했다고 밝혀 새 음반에 대한 팬들의 큰 기대를 낳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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