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는 고양이다’ 10개관서 1만 관객 돌파

  • 입력 2008년 10월 20일 16시 51분


일본 영화 ‘구구는 고양이다’가 개봉 첫 주말 전국 10개관에서 1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수입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20일 ‘구구는 고양이다’가 16일 개봉해 첫 주말을 넘기며 19일 현재까지 전국 1만400명의 관객이 들었다고 밝혔다.

‘구구는 고양이다’는 특히 평균 좌석 점유율 44%를 차지하며 ‘작은 영화의 힘’을 과시하고 있다.

또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과 ‘메종 드 히미코’ 등으로 한국 관객에게 낯익은 이누도 잇신 감독의 재능을 다시 한 번 확인케 했다.

일본의 청춘스타 우에노 주리가 주연한 ‘구구는 고양이다’는 한 마리의 고양이 덕분에 작은 행복을 되찾아가는 순정만화가와 그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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