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빈-전진, 24일 日 오사카서 합동 공연

  • 입력 2008년 10월 13일 11시 22분


‘트로트 왕자’ 박현빈과 ‘전스틴 팀버레이크’ 전진이 10월 일본 여심을 잡기 위해 동반 출격한다.

박현빈과 전진은 24일 일본 오사카 오사카성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원 코리아 페스티벌-슈퍼라이브 08’에 함께 오를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 전진은 ‘돌아와줘’와 ‘와’ 그리고 발라드 넘버 ‘사랑한다는 그 말’을 부를 예정이다. 이어 첫 단독 콘서트에서 불러 화제를 모은 박현빈의 ‘샤방샤방’을 박현빈과 함께 부를 계획이다.

박현빈은 전진과 함께 ‘샤방샤방’을 부른데 이어 ‘곤드레만드레’ ‘오빠만 믿어’ ‘빠라빠빠’ 등 자신의 히트곡을 선보인다.

전혀 다른 장르의 두 스타가 처음으로 함께 하는 ‘원 코리아 페스티벌-슈퍼라이브 08’은 8월 창립된 대한가수협회 일본지회가 창립 후 처음으로 주최하는 공연으로, 일본 팬은 물론 재일교포들을 위한 무대이기도 하다.

대한가수협회 일본지회 이정욱 지회장은 “전진이 힘 있는 댄스로 10~20대 여성 팬들을 공략하고, 박현빈은 트로트로 30대 이상의 중장년층의 여성 팬들을 공략해 일본 여심 잡기에 나설 예정”이라며 “이번 공연은 각 장르를 대표하는 가수의 출연인 만큼 팬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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