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성시경 빈자리 메울까?

  • 입력 2008년 9월 24일 14시 52분


최근 정상급 여가수들을 눈물 흘리게 한 신인가수 이불이 올 가을 애절한 발라드로 아이들 가수들의 댄스열풍에 도전장을 낸다.

빅뱅 FT아일랜드 원더걸스 등 아이들 그룹의 열풍 속에 10일, 데뷔싱글 ‘01(영원..’을 발표한 후 남성적인 애잔함과 깊고 풍성한 감성, 지독한 사랑의 아픔을 대변한 가사가 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자극하면서 잔잔한 인기를 얻고 있다.

온라인 음악사이트 게시판 등에는 ‘성시경의 빈자리를 매울 가수’, ‘목소리가 너무 매력적이다’ 등의 글로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불의 첫 싱글에는 타이틀곡 ‘01(영원..)’를 비롯해 이불이 작사, 작곡한 ‘추억’과 92년 제 1회 유재하 가요제에서 은상을 받은 정혜선의 곡 ‘언젠가’ 리메이크 곡까지 모두 6곡이 수록됐다.

이불은 25일 Mnet ‘엠 카운트다운’에서 ‘01(영원..)’으로 데뷔무대를 갖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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