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설아, ‘광합성 소녀’로 시청자 관심

  • 입력 2008년 9월 24일 10시 47분


화제를 모으는 케이블채널 OCN 8부작 드라마 ‘여사부일체’에 등장하는 일명 ‘광합성 소녀’가 시청자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여사부일체’(극본 유남경·연출 정흠문)는 영화 ‘두사부일체’를 여성판으로 패러디한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있는 박예진, 정시아와 김미려가 주연을 맡았다.

19일 밤 11시에 처음 방송한 뒤 정작 관심을 일으킨 주인공은 ‘광합성 소녀’란 별명을 얻은 신예 유설아다.

교실에서 종일 햇볕만 쬐는 독특한 캐릭터로 등장한 유설아는 조직의 보스 박상면의 외동딸로 출연해 반항적인 표정 연기를 선보였다.

세상일에 무관심한 듯 보이지만 정작 학교 친구들도 무서워하는 ‘일진’으로 돌변하며 두 가지의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1회가 방송된 뒤 유설아의 존재를 궁금해 하는 시청자들이 미니홈피에 방문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나타내는 중.

이에 보답이라도 하듯 26일 방송할 2회에서 유설아는 ‘얼짱’으로 변신해 새로운 끼를 발산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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