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사부일체’(극본 유남경·연출 정흠문)는 영화 ‘두사부일체’를 여성판으로 패러디한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있는 박예진, 정시아와 김미려가 주연을 맡았다.
19일 밤 11시에 처음 방송한 뒤 정작 관심을 일으킨 주인공은 ‘광합성 소녀’란 별명을 얻은 신예 유설아다.
교실에서 종일 햇볕만 쬐는 독특한 캐릭터로 등장한 유설아는 조직의 보스 박상면의 외동딸로 출연해 반항적인 표정 연기를 선보였다.
세상일에 무관심한 듯 보이지만 정작 학교 친구들도 무서워하는 ‘일진’으로 돌변하며 두 가지의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1회가 방송된 뒤 유설아의 존재를 궁금해 하는 시청자들이 미니홈피에 방문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나타내는 중.
이에 보답이라도 하듯 26일 방송할 2회에서 유설아는 ‘얼짱’으로 변신해 새로운 끼를 발산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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