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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9월 19일 0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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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아침뉴스에서 긴장된 분위기로 리먼 브라더스 파산 사태를 전하던 리포터 뒤로 두 남성이 서로의 옷을 벗기고 몸을 문지르는 등의 애정 행위가 약 10초간 생생히 방영된 것.
리포터는 애써 당황함을 감추고 무사히 위기를 넘겼지만, 애정행각 장면을 따로 편집한 동영상은 순식간에 인터넷으로 확산됐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세계 최고의 방송사건’이라고 놀라는 동시에 ‘충격을 받은 직원들의 이상 행동 아니냐’며 조심스레 추측하기도 했다.
하지만 두 남성이 ‘하워드 스턴쇼’라는 미국 유명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사람들이라고 알려지자 ‘재미있다’, ‘기발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도해 했다.[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