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는 23일, 24일 2집 발표기념 콘서트에 이어 25일 2집 ‘컬러풀 센서빌리티’(Colorful Sensibility)를 발표한다.
20일 뮤직비디오 예고편을 공개하면서 본격적으로 2집 발표를 예고한 FT아일랜드 역시 음원유출 우려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FT아일랜드 측은 오프라인 음반 발표 전 음원을 먼저 공개하는 관행을 깨고 25일 온라인 음원과 오프라인 음반을 동시에 공개한다.
방송사 심의실, 음악프로그램 담당 PD 등에 전해지는 음원 역시 소속사 관계자가 담당자에게 직접 비밀리에 전달하는 등 음원 유출 경로를 최대한 차단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FT아일랜드 소속사는 “최근 불법 음원 유출로 피해를 입었던 다른 가수들의 선례를 밟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팬 여러분들의 각별한 주의 또한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FT아일랜드 2집 발표기념 콘서트는 23일 오후 7시, 24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멜론악스홀에서 열린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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