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개막식 성화 장면도 짝퉁?

  • 입력 2008년 8월 14일 01시 35분


베이징올림픽 개막식은 장이모우 감독의 연출하에 중국의 모든 것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중국 특유의 ‘짝퉁’이 드러나 곤욕을 치루고 있다. 냐오차오를 향해 걸어가는 불꽃놀이 큰 발자국도 CG로 밝혀졌고, 천사의 목소리도 립싱크임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런 와중에 또 하나의 ‘버그’가 발견됐다. 중국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성화 점화를 위해 리닝이 하늘을 날고 있을 당시 주경기장 천장에 ‘블루 스크린’이 나타났다.

블루 스크린은 컴퓨터에 치명적인 에러가 생겼을 경우 나오는 화면이다. 이에 합성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관중석에서 찍은 사진이 여러 장 올라와 사실임이 증명됐다.

김동석 웹캐스터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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