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8년 8월 11일 03시 00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탁재훈은 젊은 시절에 에로 영화 스태프로 일한 적이 있다고 털어놓는다. 1988년 ‘마님’이라는 영화의 연출부였다는 것. 야한 장면을 촬영할 때는 현장에서 나가라는 감독의 지시가 떨어졌으나 그는 호기심에 몰래 지켜봤다고 고백한다. 또 하모니카를 구슬프게 연주하고 진지한 발라드를 부르는 등 평소와는 다른 모습도 보여준다.
예지원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빌어주는 나만의 행복주문이 있다”고 말한 뒤 MC들 주위를 뛰어다니며 주문을 외운다. 무슨 뜻인지 알아듣기 힘든 그녀의 주문에 모두 웃음을 터뜨린다. 또 술을 마시다가 죽을 뻔했던 사연을 말하는 등 엉뚱한 매력을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