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김정욱 ‘은밀한 동거?’

  • 입력 2008년 5월 27일 11시 12분


탤런트 김정욱이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김정욱은 격투기 선수 최홍만과 몇 년 전 한 오락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최근 서울 구의동으로 이사를 하며 한집에서 사는 사이가 됐다.

마침 각자의 본가가 멀어 연예활동을 하는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기 힘들었던 김정욱과 최홍만은 동거(?)를 하는 방법을 택했다.

김정욱의 소속사 오리엔탈포스트 측은 “두 사람이 오랜 시간 친한 친구 사이로 우정을 쌓아 한지붕 살림을 차리게 됐지만 마치 ‘모녀사이’ 같다”며 “김정욱이 요리 솜씨가 좋아 최홍만이 배고플 때면 김정욱에게 ‘엄마’라고 부르며 음식을 해달라고 애교를 부린다”고 전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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