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최정원,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진행

  • 입력 2008년 4월 21일 15시 03분


안성기와 최정원이 제 9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는다.

영화제 사무국은 21일 두 사람이 다음달 1일 전주시 한구소리문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개막식 진행을 맡는다고 밝혔다.

전주국제영화제 민병록 집행위원장은 “전주국제영화제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개막식 사회를 맡아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안성기에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최정원은 앞으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이 있는 배우로, 올해를 기점으로 연기자로서 또 한 번의 도약을 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미지 변신뿐만 아니라 한층 성숙해진 연기를 선보일 최정원이야말로 늘 발전된 변화를 추구하는 전주국제영화제의 개막식 사회에 적합한 배우인 것 같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는 두 사람과 함께 클래지콰이 호란이 보컬을 맡은 프로젝트 그룹 이바디의 공연도 준비됐다. 이어 개막작으로 선정된 만다 쿠니토시 감독의 ‘입맞춤’이 상영된다.

이경호 기자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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