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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4월 2일 18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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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앓아온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난 듯 보이는 임성훈을 추모하며 연예계 및 방송가 관계자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KBS 1TV ‘가족오락관’의 조성호 PD는 “굉장히 안타깝다. 요즘 ‘열린음악회’에도 자주 나왔고 건강을 위해 담배를 끊었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애석하다. 10일에 ‘가족오락관’에도 출연하기로 예정되어 있었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KBS 2TV ‘뮤직뱅크’를 연출한 윤현준 PD도 “늘 건강하고 밝은 모습이었는데 너무 놀랍다. 진짜 너무 갑작스러워서 말이 안나온다. 실력이 굉장히 좋은 뮤지션이었다. 애석할 따름이다”며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윤여수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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