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도 안한 드라마 ‘온에어’…벌써부터 ‘연장’ 걱정?

  • 입력 2008년 3월 29일 08시 27분


아직 전체 분량의 절반도 방영 안된 ‘온에어’의 연장 논의가 나오고 있다. ‘온에어’는 26일 7회 방송분이 20.1%의 전국시청률(TNS미디어코리아 기준)을 기록해 20% 선을 넘었다. 이렇듯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자 SBS는 당초 예정했던 20부에서 4부가 늘어난 24부로 연장 방영을 추진하고 있다.

SBS 측은 일단 한국방송광고공사에 연장 가능성을 타진했다. 한국방송광고공사 관계자는 27일 “SBS로부터 26일 4부 연장 가능성을 전달받았다”며 “현재 ‘온에어’에는 32편의 광고가 편성되는데 시청자의 호응에 힘입어 모두 판매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온에어’의 책임 프로듀서 고흥식 씨는 “연장 확정은 일단 작가가 쓸 거리가 있어야 가능하고 그 후 제작사, 배우들과 일정을 협의해야 할 문제”라며 “4부가 추가된다면 방송가 이야기와 더불어 4명 주연 배우의 멜로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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