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의 ‘황금신부’ OST 불러 … 깜짝 가수 변신

SBS 주말극 ‘황금신부’에서 주인공 준우 역할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훈남 연기자 송창의가 직접 노래를 불러 화제가 되고 있다.

송창의가 부른 노래는 발라드 ‘사랑합니다’. 지난 22일 방송된 51회 방송에서 극중 진주(이영아 분)와 함께 스키장을 찾아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장면에서 OST로 사용되며 드라마의 감동을 한층 더해줬다.

‘황금신부’의 제작사 ㈜올리브나인의 한 관계자는 “이전에도 극중 피아노를 직접 연주하며 ‘등대지기’란 노래를 불러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사랑합니다’의 녹음을 할 때도 가수 못지 않은 실력을 보여줘 모든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고 전했다.

한편 송창의가 부른 ‘사랑합니다’는 오는 1월 2일부터 멜론, 벅스 등 인터넷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

한편 뮤지컬 배우 출신이기도 한 송창의는 오는 31일 밤 생방송되는 SBS 연기대상에서 직접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깜짝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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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이영아 송창의 주연 SBS ‘황금신부’ 제작발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