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김동욱, 한류 열풍 국내로 끌어온다

콘서트를 앞둔 JK김동욱이 일본팬들의 인기로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오는 28일 밤11시 59분 서울 워커힐호텔 가야금홀에서 콘서트를 여는 JK김동욱은 애초에 100명의 일본팬의 참여를 확정지었으나 소속사와 콘서트 기획사 측으로 추가 좌석 요청이 빗발치고 있는 것.

JK김동욱은 최근 드라마 ‘마왕’의 삽입곡으로 일본에서 2만 여장의 OST판매 및 각종 음악 온-오프라인 OST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였고, 지난 10월 성공적인 일본데뷔 공연으로 그 실력을 인정 받았다.

콘서트를 기획한 아이스타미디어㈜는 “일본 팬들을 위한 좌석을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면서 “연말 워커힐에 머무르는 일본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 할인행사도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는 다이나믹 듀오와 전 클레오 멤버이자 올해 솔로로 데뷔한 엔젤이 게스트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JK김동욱 콘서트에서는 오프닝을 장식하는 ‘Merry Me’ 이벤트가 진행된다.

아주 특별한 청혼을 원하는 관객들을 위해 피앙새에게 전하고 싶은 달콤한 이야기를 UCC로 만들어 JK김동욱 콘서트 홈페이지(town.cyworld.com/istarmedia)에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되면 JK김동욱이 직접 결혼식에 참석하여 축가를 불러준다.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